영주시 문수면에 본사를 둔 에이스씨엔텍(주)(대표 장덕흠)는 8일 영주시청을 방문해 인재육성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에이스씨엔텍(주)는 2015년부터 시작해 이날 4번째 기탁으로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에 누적 3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에이스씨엔텍(주)는 탄소섬유를 가공해 정밀절단 탄소섬유인 촙트카본파이버 ‘ACECA’를 생산하는 소재부품 기업으로 ‘제55회 무역의 날 300만불 수출탑’과 ‘2018년 경상북도 신성장 기업 표창’ 등을 수상한 지역의 대표 수출 기업이다.
장덕흠 대표는 “지역의 청소년들을 위해 뜻깊은 일을 할 수 있어 마음이 뿌듯하다며, 저의 작은 정성으로 기탁한 장학금이 영주시의 미래를 밝혀줄 청소년들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 박남서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인재육성을 위해 흔쾌히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 장학금이 청소년들의 꿈의 자양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교윤기자 k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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