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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영주시, '무역의 날' 수출 유공 도지사 기관표창 수상 (데일리한국,2022-12-09)
전년 대비 수출실적 44.6% 증가 '경북도 1위'
[영주(경북)=데일리한국 김원균 기자] 경북 영주시는 '제59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수출 유공 지자체에 선정돼 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영주 수출은 SK스페셜티·노벨리스코리아·베어링아트·KT&G 등 지역에 소재한 굵직한 대기업들의 실적 호조로 지난 10월까지 19억12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44.6% 증가했다.
이에 수출 증가율 경북도 시부 1위의 선전과 함께 지역경제의 주축이 되는 기업과 소통을 강화하고, 맞춤형 기업지원과 육성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기반 구축과 수출 기업의 판로를 개척하는데 기여했다고 평가받았다.
시는 지역 중소 수출기업을 위한 해외시장 개척 지원, 해외 박람회 및 전시회 참가 지원, 중소기업 통상경쟁력 강화 지원,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해외판로 개척지원 사업을 추진한 결과가 성과로 나타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아울러 영주지역 수출유공 기업체로는 탄소섬유 제조업체인 에이스씨엔텍(주)이 '5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경북 북부권 최초 첨단베어링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는 영주가 수출 분야 기관 표창을 받은 것은 남다른 의미가 있다. 기업들이 수출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맞춤형 수출지원 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를 적서동·문수면 일원에 총사업비 2964억원, 면적 118만㎡ 규모로 추진 중이다.
원문 : https://daily.hankooki.com/news/articleView.html?idxno=902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