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상공회의소(회장 조관섭)는 8일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2019 힐링영주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와 영주시, 고용노동부 영주지청이 주최하고 영주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경북 북부 지역 주민들과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에이스씨엔텍과 소디프비엔에프, 선일일렉콤, 홈플러스영주점, 베어링 생산업체 , 동우산업, 캐프, 유성콘데크 등 경북 북부 지역 우수 기업 27개 업체가 참가해 100여 명의 취업자를 구했다. 채용 설명은 일대일 현장 면접으로 진행됐다.
부대 행사로는 베어링산업테마관, AI(인공지능) 면접 체험, 이력서 클리닉, 증명사진 무료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구직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조관섭 영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일자리 박람회는 경기 악화와 위축된 고용 상황으로 인해 힘들게 마련됐다"며 "구직자들의 취업과 지역 기업의 구인난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됐다. 앞으로 일자리 문제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문 : https://www.imaeil.com/page/view/2019100912383367439